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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열흘짜리 DL 등재 예정…경미한 등 통증

송고시간2017-08-2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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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일본인 우완 다르빗슈 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일본인 우완 다르빗슈 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우완 다르빗슈 유(31)가 잠시 쉬어간다.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다르빗슈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릴 예정이다. 다르빗슈는 등 쪽에 경미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당시 다르빗슈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연습 투구를 했으나 등 쪽에 통증을 느껴 타자를 상대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도 않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최종 목표로 정한 다저스는 다르빗슈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다르빗슈는 DL 등재일을 18일로 소급적용해 28일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8월 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다르빗슈는 다저스 이적 후 3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50으로 호투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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