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열차 탈선 사고..23명 사망·81명 부상

문예성 2017. 8. 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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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우타르프라데시주 무자파르나가르 카타우리 마을 인근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해 이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에선 철도 노후화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를 부른 열차 탈선 사고가 종종 발생해 왔다.

지난 1월에는 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4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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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크나우(인도)=AP/뉴시스】문예성 기자 =인도 북부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다.

【무자파르나가르(인도)=AP/뉴시스】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무자파르나가르 카타우리 마을 인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주민들이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조하는 모습. 2017.08.20

당국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우타르프라데시주 무자파르나가르 카타우리 마을 인근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해 이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해 객차 8량이 궤도를 벗어났다.

사고 열차는 우타라칸트주 힌두교 성지 하리드와르와 오리사주 푸리 구간을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는데 의료진은 부상자들이 안정적인 상태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주민들이 경찰, 구조대와 함께 열차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인도에선 철도 노후화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를 부른 열차 탈선 사고가 종종 발생해 왔다. 지난 1월에는 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4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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