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사고 유가족 위로 "희생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홍기삼 기자 2017. 8.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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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은 19일 저녁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장병의 유가족과 부상당한 장병들의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이어서 부상 장병들의 부모들을 만난 송 장관은 "자식같은 장병들이 큰 부상을 당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며 "불의의 사고를 입은 장병들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치료와 보상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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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국군수도병원 방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7.8.1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송영무 국방장관은 19일 저녁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장병의 유가족과 부상당한 장병들의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송 장관은 먼저 사망한 장병의 유가족에게 "사랑하는 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 보내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장병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을 방지하고 희생된 장병들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상 장병들의 부모들을 만난 송 장관은 "자식같은 장병들이 큰 부상을 당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며 "불의의 사고를 입은 장병들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치료와 보상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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