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최정원, 임정희 4연승 막고 최종우승(종합)

2017. 8. 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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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최정원이 이은하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 이은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대 이후 이은하는 원곡과 임정희 색깔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며 호평했다.

임정희가 4연승을 달성할지 기대를 모았던 상황에서 최정원은 우승을 차지하며 통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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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 사진=불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최정원이 이은하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 이은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김용준이었다. 김용준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곡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김용준은 구슬픈 목소리를 뽐내며 애정한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두 번째 무대는 이예준이 ‘겨울 장미’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오랜 만에 ‘불후’ 출연으로 칼을 갈고 나왔다는 이예준은 ‘겨울 장미’를 열창하며 청아한 보이스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그는 판정단에게 394점을 받으며 김용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예준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무대에 오른 가수는 고재근이었다. 고재근은 “오랜만에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다. 오늘은 ‘봄비’라는 노래를 록으로 편곡했다.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선배님께서 기타를 맡아주셨다. 즐기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은 전한 뒤 록스피릿 느낌이 충만한 무대를 선사했다. 호평 속에서 고재근은 이예준의 연승을 막지 못하고 아쉽게 퇴장했다.

네 번째 무대를 꾸민 임정희는 이은하의 ‘아리송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펑키의 흥겨움을 살려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대 이후 이은하는 원곡과 임정희 색깔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며 호평했다. 이어 공개된 판정단 결과는 임정희가 417점을 받으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이예준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케빈오는 다섯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됐다. 그는 무대 오르기에 앞서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선곡했다며 “무대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가슴 녹이는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한 케빈오는 아쉽게 임정희의 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어진 무대는 라붐의 ‘돌이키지마’였다. 라붐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와 발랄한 매력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신선한 해석으로 색다른 느낌의 무대를 연출한 라붐은 임정희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최정원이 나섰다. 최정원은 “어린 날의 우상 앞에서의 무대다. 영광이다”라며 이은하의 ‘밤차’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자아낸 그는 뮤지컬 후배들과 함께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임정희가 4연승을 달성할지 기대를 모았던 상황에서 최정원은 우승을 차지하며 통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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