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1군 말소-21일 병원 검진..유원상 1군 등록

2017. 8. 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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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대현이 팔꿈치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대현은 지난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1이닝만 던지고 갑자기 교체됐다.

양상문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삼성전을 앞두고 "김대현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21일 월요일에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김대현과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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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김대현이 팔꿈치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대현은 지난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1이닝만 던지고 갑자기 교체됐다. 당시 김대현의 1회 직구 스피드는 136~137km 후반에 그쳤다. 평소 147~148km인 최고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교체 이유는 갑작스런 오른쪽 팔꿈치 근육통, LG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찍 교체했다. 

양상문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삼성전을 앞두고 "김대현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21일 월요일에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주말이라 병원 검진을 받아도 상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월요일 검진을 받는다. 

LG는 이날 김대현과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김지용과 유원상을 1군에 등록시켰다. 유원상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구위가 정상으로 올라왔다. 

양상문 감독은 "이전까지 구속이 잘 안 나왔다. 최근 140km를 넘었다. 마지막 보고서에는 142km를 던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현이 빠진 선발 자리에는 다음 주중 임찬규가 1군에 복귀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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