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크 쇼 부상 복귀하면 재계약 맺는다 (英 타임즈)

김진엽 2017. 8.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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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22)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쇼는 맨유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대리인 바넷은 현지 언론을 통해 "맨유는 쇼를 총애하고 있다. 쇼 역시 맨유를 사랑한다. 쇼는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이 될 재목"이라고 설명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타임즈'는 "맨유는 쇼를 지킬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쇼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계약을 연장할 거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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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22)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쇼는 맨유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입단 당시만 해도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오는 9월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맨유가 다른 수비수를 찾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대니 로즈(27, 토트넘). 맨유가 로즈의 영입을 위해 쇼와의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계속된 잡음에 쇼 에이전트 측이 직접 소문을 부인했다. 대리인 바넷은 현지 언론을 통해 "맨유는 쇼를 총애하고 있다. 쇼 역시 맨유를 사랑한다. 쇼는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이 될 재목”이라고 설명했다.

바넷의 발언은 그저 자신의 선수를 지키기 위한 발언이 아니었다. 실제 맨유는 쇼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타임즈’는 “맨유는 쇼를 지킬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쇼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계약을 연장할 거다”라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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