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평소 주말보다 원활.."빗길 운전 주의"
[앵커]
오늘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비 때문에 길이 미끄러운데다, 곳곳에 보수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교통상황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지났기 때문에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적은 460만대로 예상됩니다.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는 정오를 지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상습정체 구간인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을 제외하면 차량 흐름 원활하고, 서해안고속도로도 일직분기점 근처를 제외하면 차량 흐름 좋습니다.
오전에 정체를 빚었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도 사정이 한결 나아졌는데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는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만 통과하면 숨통이 트이겠고, 양양고속도로도 홍천휴게소 부근만 빼놓고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젖은 도로가 많은데다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곳곳에 도로 보수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15분, 대전까지는 1시간 52분이 걸립니다.
광주까지는 3시간 5분, 대구까지는 3시간 18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6시쯤 완전히 해소되고, 서울방향은 오후 7시를 넘겨 풀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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