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옮겨도 즉시 '연차' 쓸 수 있게..日, 기업지침 개정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근로자가 전직한 직후에도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올가을 기업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시간 등 설정 개선 지침'에 유급휴가의 조기 부여를 검토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추가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의 기업지침은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하는 것이 아닌 데다 구속력이 없어 노동기준법 자체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정부가 근로자가 전직한 직후에도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르면 올가을 기업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시간 등 설정 개선 지침'에 유급휴가의 조기 부여를 검토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추가할 방침이다.
신문은 현행 일본 노동기준법에서 입사 후 6개월이 지나야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 이로 인해 성장산업으로의 이직을 저해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의 기업지침은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하는 것이 아닌 데다 구속력이 없어 노동기준법 자체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jsk@yna.co.kr
- ☞ 남편 불륜 때문에 이혼…"내연녀도 위자료 지급해야"
- ☞ 스페인 차량 테러로 7살 호주 소년 실종…엄마는 중상
- ☞ 절도범 잡겠다고…대형할인점 공용 탈의실에 몰카를
- ☞ 여성이 승강기에 갇혔는데 관리소장이 구조막아 실신
- ☞ [사진톡톡] '백악관의 전설'이 단원고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그림자 불과…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 연합뉴스
-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 연합뉴스
- 배우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건강상의 이유" | 연합뉴스
- 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 연합뉴스
- 아산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 연합뉴스
-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 연합뉴스
- '음주사고로 은퇴' 유연수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 원해" | 연합뉴스
- "투약 자수할게요" 유명 래퍼, 필로폰 양성반응…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