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채 인스타그램 © News1 |
배우 정운택이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오늘(1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 김민채는 연극 배우로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정운택을 만났다. 두 사람은 적지 16살차에도 불구,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정운택은 영화 '친구'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개성파 배우다. 2015년 대리운전 기사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에 들어갔고, 이후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위주로 활동해왔다.
앞서 정운택의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베드로' 오디션에 정운택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김민채는 거기에 오디션을 보러 온 배우였고, 근성이 보여서 함께 뮤지컬을 하게 됐다. 교제에서 결혼까지 3개월이 걸렸다"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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