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은 시메오네, "코스타는 AT 선수가 아니다"

김진엽 2017. 8. 19.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28, 첼시)는 자신의 선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시메오네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이적설에 휩싸였다.

반면 콘테 감독은 "난 이 문제를 계속 끌고 가는 것에 관심이 없다. 코스타는 과거일 뿐이다"라며 여유있는 태도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28, 첼시)는 자신의 선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시메오네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코스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뒤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최근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 분위기로는 코스타가 조금 더 다급한 모양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AT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밝혔지만, 첼시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와 다소 소극적인 AT의 움직임에 목이 탄다.

반면 콘테 감독은 "난 이 문제를 계속 끌고 가는 것에 관심이 없다. 코스타는 과거일 뿐이다”라며 여유있는 태도를 보였다.

잡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침내 시메오네 감독이 입을 열었다. 코스타에 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코스타는 우리팀 선수가 아니다”라면서 “내게 가장 중요한 건 개막전인 지로나전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거다”라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