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궁평항서 예인선 침몰..인명피해 없어

【화성=뉴시스】 이정하 기자 = 19일 오전 3시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내에서 준설작업에 투입된 예인선 D호(36t 규모)가 침몰했다.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선장 등 작업자 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평택해경은 준설선과 예인선 높이가 맞지 않아 선미가 눌리면서 가라 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침몰된 예인선 배수 과정에서 흘러나온 기름띠 제거 작업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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