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전년도 우승팀 첼시, 가장 견제해야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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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인 조세 무리뉴가 전년도 우승팀인 첼시를 가장 견제해야할 팀으로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대항전에 참가하는 모든 클럽들-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다섯 팀 그리고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두 팀-은 모두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게 있어 가장 견제해야하는 팀은 항상 전년도 우승팀이다. 그들이 우승팀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며 "그들이 우승을 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년도 우승팀은 훈장을 하나 갖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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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맨유 감독인 조세 무리뉴가 전년도 우승팀인 첼시를 가장 견제해야할 팀으로 꼽았다.
첼시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 팀의 주축인 네마냐 마티치를 맨유에 내줬고 그가 가장 원했던 공격수였던 로멜루 루카쿠마저 맨유에 빼앗겼다.
게다가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팀 상황이 더 어렵게 됐다. 이에 콘테 감독은 올해 EPL 우승 레이스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무리뉴는 지난 금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를 들어, 첼시는 중요한 미드필더를 잃었지만 바카요코를 영입했고 드링크워터를 영입할 예정이다. 뭐가 문제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문제는 선수들을 팔기만 하고 사지 않는 데에 있다"라며 "그들은 아마 더 강해질 것이다. 그리고 EPL의 최상급 팀들은 모두 충분히 강하다. 그들의 재정상태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대항전에 참가하는 모든 클럽들-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다섯 팀 그리고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두 팀-은 모두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게 있어 가장 견제해야하는 팀은 항상 전년도 우승팀이다. 그들이 우승팀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며 "그들이 우승을 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년도 우승팀은 훈장을 하나 갖고 있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9일 토요일 20시 30분(한국시각)에 스완지를 상대로, 첼시는 21일 월요일 00시(한국시각)에 토트넘을 상대로 각각 EPL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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