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의 회상, "맨유에서 아픔은 성장한 계기"

한재현 2017. 8.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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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3)가 힘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을 되돌아 봤다.

데파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첫 시즌 팀에 공헌도는 적었지만, 나는 정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EPL은 환상적인 리그다. 두 번째 시즌은 스스로 주문했지만, 나는 맨유에서 뛰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데파이는 맨유에서 부진했던 시절을 쓴 약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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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3)가 힘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을 되돌아 봤다.

데파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첫 시즌 팀에 공헌도는 적었지만, 나는 정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EPL은 환상적인 리그다. 두 번째 시즌은 스스로 주문했지만, 나는 맨유에서 뛰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거울을 보며 ‘나는 만족하지 못했는가?’라고 물었다. 정말 힘들었고, 더욱 강해져야 했다”라고 힘들었던 기억을 꺼냈다.

그러나 데파이는 맨유에서 부진했던 시절을 쓴 약으로 삼았다. 그는 “그 경험은 나를 성장 하게 했고, 현재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했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데파이는 지난 2015년 여름 PSV 에인트호번에서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62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 번호 7번을 받으며 기대를 받았다. 기대와 달리 53경기 출전해 7골 6도움으로 저조했다.

결국, 그는 지난 1월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고, 와신상담 끝에 최근 부활 기미를 보이고 있다. 데파이는 올 시즌 리그 2경기 동안 1골 1도움으로 연속 공격포인트와 함께 2연승에 기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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