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서 낚시하다 추락한 60대 부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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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1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월드컵 기념 등대 앞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던 A(64)씨 부부가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테트라포드 앞바다에 빠져 있었고, 아내인 B(60·여)씨는 테트라포드 아래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소방은 아내인 B씨가 테트라포드에서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하자 A씨가 아내를 구하는 과정에서 두 명 모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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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1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월드컵 기념 등대 앞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던 A(64)씨 부부가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테트라포드 앞바다에 빠져 있었고, 아내인 B(60·여)씨는 테트라포드 아래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소방구조대는 1시간 20여분 만에 A씨를 부부를 모두 구조했다.
A씨는 찰과상과 저체온증, B씨는 골반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아내인 B씨가 테트라포드에서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하자 A씨가 아내를 구하는 과정에서 두 명 모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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