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나혼자산다' 태양, 동할배의 도심 속 '전원일기'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19 07:1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News1
MBC 나 혼자 산다 © News1

'빅뱅' 멤버 태양의 싱글 라이프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했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태양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정원을 가꾸는 장면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잡지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태양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백남준과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으로 갤러리 같은 분위기였다. 태양은 잦은 해외 활동과 호텔 생활을 하며 집만큼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꾸미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태양을 조깅을 시작했다.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너무 예쁘게 하고 조깅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반갑게 인사했고 태양은 웃으며 잠옷이라고 대답했다.

조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태양은 밀짚모자를 쓰고 정원으로 나갔다. 잡초를 뽑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산 꽃을 심는가 하면 직접 비료를 뿌리며 정원을 가꿨다. 태양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은퇴하신 어른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외줄 준비를 한 태양은 소속사로 향했다. 콘서트 연습을 하는 태양은 집에서와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칼군무와 화려한 춤동작은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의 눈을 사로잡았다.
연습을 끝낸 태양은 대성을 만났다. '빅뱅' 활동 이후 각자 바쁜 활동을 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났고 서로 근황을 얘기했다. 일본 활동으로 바빴던 대성은 드럼 레슨을 받고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말했고 태양은 웃으며 "섹시한 건 다 하는 거 같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동료 만화가와 함께 태국 여행을 떠났다. 웹툰 작업 도구까지 챙겨가 현지에서 마감 전쟁을 치른 기안84는 느린 무선 인터넷 때문에 간발의 차로 마감을 맞추지 못해 자신을 질책하며 괴로워했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