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버스로 이동할 때 알아야 할 점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 기자 2017. 8. 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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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국가를 여행할 때는 유럽과 달리 기차선로보다는 버스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많다.

8시간이상 장거리 이동시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거리 이동시 이 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가방 분실에 대해 각 남미 버스회사도 민감한 부분으로 가방티켓 확인 후 트렁크에 실은 가방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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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여행사와 함께 하는 남미여행 준비하기 ③
남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버스다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남미의 국가를 여행할 때는 유럽과 달리 기차선로보다는 버스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많다. 물론 기차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도로 시설보다는 미비한 것이 기정사실이다. 남미 전역의 버스노선망은 도로의 개발과 병행 발달해 대 도시간을 잇는 주요 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전 아메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판 아메리칸 하이웨이를 들 수 있다.

남미 각국은 각 지방마다 많은 버스회사가 있으며 각 지역에 버스연결노선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국경을 통과하여 2개국 간의 있는 국제버스를 운행하는 회사도 있다. 주요 도시간에는 하나의 루트를 여러 버스회사가 운행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 어느 회사를 선택하든 간에 큰 차이는 없으나 가격, 서비스, 출도착시간, 소요시간, 안전도등 티켓을 구입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버스의 설비에 있어서는 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페루⇨볼리비아 순으로 좋다고 보면 된다. 볼리비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비교적 좋은 수준의 버스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남미의 버스는 1등칸인 까마 클라스 다른 말로는 쌀롱까마라고도 하는데 이 클라스의 버스는 좌석이 수평으로 젖혀지고 담요, 베게, 식사, 음료 서비스까지 제공이 된다.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2층 버스로 구성이 되어있고, 기내식처럼 서비스를 제공한다. 8시간이상 장거리 이동시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2등칸인 세미 까마 클라스는 우리나라 고급 고속버스와 비슷하고 좌석이 2-2열로 이뤄져 있다. 쌀롱은 2-1열이다.

아름다운 남미의 명소를 보기 위해서는 나라 사이에도 버스를 타야 하기도 한다 (사진=작은별여행사 제공)
깨끗한 좌석과 화장실은 기본으로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하기도 하고 하지 않는 회사의 버스도 있다. 8시간 내외로 이용할 때 타는 것이 좋다.

많은 현지인들이나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적절한 버스이다. 마지막으로 이코노미 클라스가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단거리 이동시 이 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주의 사항으로 버스 이동시 꼭 티켓과 가방 티켓을 잘 보관해야 한다. 가방 분실에 대해 각 남미 버스회사도 민감한 부분으로 가방티켓 확인 후 트렁크에 실은 가방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밤 이동시 침낭을 꼭 가지고 타자. 저녁에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에 체온이 떨어지는 부분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잠을 자는 동안 내 몸과 도난에 대비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버스가 출발할 때와 버스가 정차할 때, 도착할 때를 주의하여 도난방지를 해야 한다. 가방을 머리 위에 올려놓는다거나, 가방을 좌석에 두고 차 밖에 나가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무조건 내 작은 가방은 내 몸에 소지하자.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http://smallstartour.com)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 기자] nocuttra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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