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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고경표 "30대로 보이는 노안이라 유리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18 21:42 송고 | 2017-08-18 21:43 최종수정
'연예가중계' © News1
'연예가중계' © News1

'연예가중계'에 '최강배달꾼'의 주역 고경표가 출연해 게릴라데이트를 가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고경표가 출연해 시민들과 게릴라인터뷰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경표에 대해 리포터 김태진은 "20대임에도 불구하고 30대 역할을 많이 해 왔다"라고 물었다. 이에 고경표는 "맞다. 오히려 노안이라 나는 배우로서 유리한 점이 많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경표는 '최강배달꾼'의 시청률 고공상승에 대해 "시청률에 특별하게 연연하고 싶지 않지만, 처음으로 맞는 주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신경쓰인다"며 "시청률이 계속 올라 기분이 좋다. 아직 '최강배달꾼'을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이야기다, 현실 청춘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렸으니 많이 봐달라"라고 홍보했다.

이에 리포터는 "이 나이대 배우들과 다르게 말씀을 너무 잘 하신다"라고 말했고, 이어 고경표는 "타고 났나보다. 사실 배우를 안 했다면 사기꾼이 되어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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