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경두 합참의장 전자결재로 임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8.18. [email protected]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전자결재로 정 합참의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신임 정 합참의장은 2019년 8월까지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 합참의장의 인사청문회 뒤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 경과가 담긴 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국방위원들은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후보자가 군사작전 및 국방정책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고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육·해·공군의 작전부대를 지휘·감독하는 합참의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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