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해커 상대로 투런 홈런 '시즌 6호'

입력 2017. 8. 18. 19:25 수정 2017. 8. 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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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포 최진행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0 리드를 잡은 3회 2사 3루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의 5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120km 커브를 잡아당겼다.

비거리 120m, 시즌 6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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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상학 기자] 한화 거포 최진행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0 리드를 잡은 3회 2사 3루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의 5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120km 커브를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크게 뻗어나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6호 홈런. 한화가 3-0으로 달아난 순간이었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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