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최동환 상대로 선제 투런포..시즌 11호

2017. 8. 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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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정권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최동환의 2구째를 때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LG는 선발 김대현이 1회만 던지고 팔꿈치 근육통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최동환이 갑자기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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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SK 박정권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인 2회 1사 1루에서 LG의 두 번째 투수 최동환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최동환의 2구째를 때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선제 투런포.

LG는 선발 김대현이 1회만 던지고 팔꿈치 근육통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최동환이 갑자기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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