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롯데마트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 전량 폐기"..환불 실시

장도민 기자 2017. 8. 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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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살충제 성분(비펜트린)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계란 전량을 폐기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계란 관련 정부 전수조사 결과 및 파트너사의 거래 농장 현황을 직접 비교해본 결과 비펜트린 기준치 이상 검출된 농가는 3곳(경기 이천, 경기 여주, 경남 창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16일 오후부터 문제가 없는 계란 판매를 재개했지만 논란의 달걀을 구매한 고객을 위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난각번호를 고지하고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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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마트는 살충제 성분(비펜트린)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계란 전량을 폐기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계란 관련 정부 전수조사 결과 및 파트너사의 거래 농장 현황을 직접 비교해본 결과 비펜트린 기준치 이상 검출된 농가는 3곳(경기 이천, 경기 여주, 경남 창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16일 오후부터 문제가 없는 계란 판매를 재개했지만 논란의 달걀을 구매한 고객을 위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난각번호를 고지하고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의 난각 번호는 '08 001/08 가남' '08 광명', '15 연암'(파란색 표기) 등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계란 실물을 소지한 후 구매한 점포의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하거나 환불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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