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유혹하는 '가을의 샌프란시스코'

윤슬빈 기자 2017. 8. 18.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가을이 되면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린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초콜릿인 기다델리를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유명 박물관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선 한 달에 한 번씩 유명 박물관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박물관 무료 입장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가을이 되면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린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초콜릿인 기다델리를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유명 박물관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가을을 맞이해 도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정해 18일 소개했다.

어텀 문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제공.© News1

◇어텀 문 페스티벌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차이나 타운'의 중심가 '그랜트 에비 뉴'(Grant Avenue)에서 중국의 추석 중추절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어텀 문 페스티벌은 다음달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린다. 중국의 4대 명절로 손꼽히는 중추절의 오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전통 공연, 월병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on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들리 스트릭틀리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제공.© News1

◇하들리 스트릭틀리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음악 축제로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골든 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로드니 크로웰, 저스틴 타운스 얼, 시크릿 시스터즈 등 100여 명이 넘는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hardlystrictl ybluegrass.com)에서 볼 수 있다.

건축 그리고 도시.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제공.© News1

◇건축 그리고 도시

미국 최대의 건축, 디자인 축제로 다음달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건축물들을 살펴볼 수 있는 '워킹 투어'를 시작으로, 건축 및 디자인 관련 영화 상영 및 전시, 강의, 로컬 건축가와 디자이너와의 대화 등 40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a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라델리 초콜릿 축제.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제공© News1

◇기라델리 초콜릿 축제 샌프란시스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손에 꼽는 '기라델리 초콜릿 축제'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기라델리 스퀘어'(Ghiradelli Square)에서 열린다. 기라델리 초콜릿의 제조과정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독특한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hirardellisq.com)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 무료 입장의 날

샌프란시스코에선 한 달에 한 번씩 유명 박물관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박물관 무료 입장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총 11곳의 박물관이 날짜별로 무료로 개방한다. 주요 박물관은 아시아 박물관(Asian Art Museum), 예바 부에나 아트 센터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GLBT 역사박물관 (GLBT Museum), 골든 게이트 공원 내의 식물정원 (Botanical Gardens in Golden Gate Park) 등이 있다.

seulbin@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