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철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육군은 18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포병부대에서 포사격 훈련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일부 포함돼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화재가 포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환자는 7명이고 사망자 여부는 아직 확인이 안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