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10월 추석 황금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 TOP3

디지틀조선일보서미영 2017. 8.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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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일에 걸친 긴 휴무가 예정된 10월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올 추석 연휴에 사람들은 어떤 여행지를 가장 선호할까? 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가 올 추석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가깝고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일본이다. 이 기간 떠나는 여행상품 전체 예약자 중 70% 이상이 일본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세부지역으로는 규슈,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오키나와 순으로 집계되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확인됐다.

2위를 차지한 곳은 베트남이다. 자유 여행과 패키지여행 모두 증가한 예약률을 보이며, 올해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추석 연휴 인기 지역으로 조사됐다. 실제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예약 자료와 비교해 볼 때, 1년 사이 343%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대폭 상승하는 예약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인 지역으로 집계됐다.

3위는 괌·사이판 지역이 차지했다.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명절 연휴인 만큼 매년 인기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는 괌과 사이판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 대비 15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유럽, 대만, 홍콩 등의 순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일의 연휴 기간을 가졌던 작년에 비해 최대 10일을 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을 선택한 여행객들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대만과 홍콩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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