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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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자카르타 봉변, 어느정도 였길래?

기사입력 2017.08.18 15:36 / 기사수정 2017.08.18 15:38

송소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봉변'을 당했다. 

태연은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관련 행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현지에서 태연은 수많은 인파에 뒤엉켜 홍역을 치렀다. 이동에 어려움도 컸을 뿐더러 태연은 넘어지기까지 했다.



이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닥에 넘어진채로 벌벌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현지 경호원분이 위험해 보였는지 절 뒤에서 번쩍 들어올리셔서 그것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고 놀랐습니다. 자꾸 뒤에서 옆에서 신체접촉에 긴장했던 상황인지라 질서라는건 찾아볼 수 없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중에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몹시 좋지 않네요. 그리고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라고 현장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경호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공연 현장과 출국시 안전 상의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고, 경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유튜브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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