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총파업 NO' 아나운서 명단 보니..신동호·배현진·양승은 등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2017. 8. 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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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27인의 총파업 동참에 신동호·배현진·양승은 아나운서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면 MBC 아나운서국 소속 8인과 계약직 11명은 MBC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2012년 MBC '런던올림픽 특집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모자 패션'을 선보였던 양승은을 비롯해 김완태 김미정 최대현 이재용 한광섭 등은 MBC 아나운서국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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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양승은 사진=MBC 제공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MBC 아나운서 27인의 총파업 동참에 신동호·배현진·양승은 아나운서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18일 총파업에 합류한 MBC 아나운서 27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 한준호 아나운서가 포함됐다.

반면 MBC 아나운서국 소속 8인과 계약직 11명은 MBC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2012년 MBC '런던올림픽 특집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모자 패션'을 선보였던 양승은을 비롯해 김완태 김미정 최대현 이재용 한광섭 등은 MBC 아나운서국에 잔류했다.

MBC 총파업에 동참한 아나운서들이 방송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은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은 이날 오전 7시 55분 MBC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을 진행했으며 양승은 아나운서는 오전 8시 30분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다. 배현진 아나운서 또한 예정대로 오후 7시 55분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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