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금경만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28)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태연은 17일 해외 일정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났고, 그의 자카르타 방문 소식을 들은 현지 팬들은 자카르타 공항에 구름처럼 몰렸다.


하지만 미흡한 경호가 문제가 됐다. 수많은 팬이 한꺼번에 그를 보기 위해 몰리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태연은 바닥에 넘어지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SM 측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의 혼잡한 상황 때문에 태연이 많이 놀랐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주최 측도 태연에게 깊이 사과했으며 경호 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공연 현장과 출국 시 안전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소속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특별히 신경 쓰고, 경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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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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