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대신 '청춘시대2' 투입되는 이유진은 누구? '프듀' 출연에 이효정 아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8. 18. 11:18
배우 이유진이 온유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소식이 18일 전해졌다. 이에 이유진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진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해 ‘교회 오빠’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나 최종 54위를 차지하며 하차했다. 방송 도중 중견 배우 이효정의 아들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유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유진의 아버지가 이효정이 맞지만, 당사와 계약 당시에 이유진이 가족에 대해 숨겼고, 우리도 묻지 않았다”면서 “가족이 노출되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했다. 이후 <닥터 프로스트> <두 번째 스무살>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연극 <굿닥터> 등에 출연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배우 이유진이 하차한 온유의 후임으로 확정됐다”며 “다음 주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극 중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을 맡아, 데이트 폭력으로 상처를 입은 정예은(한승연 분)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온유는 클럽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청춘시대2>에서 하차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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