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의 분노가 폭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한태성(임호 분)이 송연화(박현정 분)가 이재하(최철호 분)를 잊지 못했다고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성은 송연화의 가게에서 꽃을 발견하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태성은 딸 은솔 방에서도 같은 꽃을 발견하자 이성을 잃었다.


한태성은 딸에게 "이 꽃 어디서 났냐"고 윽박을 질렀다. 은솔은 "엄마랑 엄마가 예전에 살던 동네서 놀다가 가져온 꽃이다"라고 말했지만 한태성은 꽃을 쥐고 분노를 터뜨렸다.


한태성은 송연화와 이재하가 교제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미친 사람처럼 은솔을 쓰러뜨리기도 했다.


한편,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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