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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view] 해피투게더3 민아 린아 '현실자매 입증'


입력 2017.08.18 06:52 수정 2017.08.18 07:14        김명신 기자
해피투게더 현실자매들의 잇단 폭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KBS

해피투게더 현실자매들의 잇단 폭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현실자매' 민아-린아, 박은지-박은실-박은홍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연예인 자매에 앞서 현실 속 자매로서의 우애와 실제 싸운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맹활약은 워너비 린아. 걸스데이 민아의 언니로, 뒤늦게 데뷔한 린아는 "동생 민아가 대기실에서 보면 90도로 인사를 하라고 하더라. 코와 무릎이 닿게끔 하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민아를 당황케 했다.

또한 방크기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한 린아는 "최근엔 내 방을 빼라고 해서 서운했다. 본인의 옷 방이 필요했다 하더라"라고 재차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아는 "어렸을 때 많이 싸웠고, 많이 맞았다"라며 "아주 어렸을 때, 지하철을 함께 탑승했는데, 머리를 크게 맞아서 억울했던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린아는 "부모님께서 민아가 버릇없게 행동하면 고쳐주라고 하셨다"면서 "부모님 대신 민아를 돌봤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애정 표현에는 서툴다 표현이 거칠다"라고 미안해 하며 끈끈했던 자매의 관계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4.5%, 4.2%를 기록,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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