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사카, 중국은 상하이.. 뒤늦은 휴가 떠나볼까
/아시아나항공 제공">여름 바캉스 시즌이 마무리되어가는 요즘, 뒤늦게 휴가를 떠나는 이들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진정 가볼 만한 여행지 선택'이다. 그 누구보다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항공사의 캐빈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라면 꼭 참고해볼 만하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주제로 6월 27일~7월 9일 캐빈 승무원 23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취항지를 일본·중국·동남아·미주·유럽·대양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지역에서 최고 여행지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 결과, 영화 '쥬라기월드'의 촬영지로 태고의 자연환경을 잘 간직한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1119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6개 권역을 통틀어 올여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하와이는 오아후·몰로카이·라나이·빅아일랜드·마우이·카우아이 등의 섬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휴양지다. '와이키키 해변'으로 잘 알려진 '오아후 섬'이 특히 유명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허니문을 즐기려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이 밖에 권역별 최고 여행지를 살펴보면 일본은 식도락의 대표적 관광지 '오사카', 중국은 경제·문화의 중심지 '상하이', 동남아는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베트남 '다낭', 유럽은 남유럽의 허브이자 도시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로마', 대양주는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리지 등 빼어난 건축물과 해안 경관을 보유한 호주 '시드니'가 손꼽혔다. 설문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은 "이번 여름 남편, 아이들과 함께 하와이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승무원들의 추천 여행지가 많은 분들의 추억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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