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발데스, 현역 은퇴 결정..모든 제안 거절

박대성 2017. 8.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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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시간) "전(前) 바르셀로나 골키퍼 발데스가 골키퍼 장갑을 벗기로 결정했다. 많은 구단들의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역 은퇴를 결심한 까닭이었다.

현역 은퇴를 결정한 발데스는 자신의 동료 라파 코토, 다비드 보하와 함께 텔레비전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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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다수 클럽의 제안을 거절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시간) “전(前) 바르셀로나 골키퍼 발데스가 골키퍼 장갑을 벗기로 결정했다. 많은 구단들의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발데스는 2000년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바르사 1군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6관왕 달성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14년 바르사와 작별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고,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와 미들즈브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미들즈브러와의 상호 계약 해지 후, 골키퍼 장갑을 끼지 않았다. 올여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스포르팅 리스본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현역 은퇴를 결심한 까닭이었다.

이후 시상식 등 참여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현역 은퇴를 결정한 발데스는 자신의 동료 라파 코토, 다비드 보하와 함께 텔레비전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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