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 또 적발

입력 2017. 8. 17. 23:11 수정 2017. 8. 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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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식품안전 당국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의 두 개 회사가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 파문에 관련된 닭 농장들로부터 6.8t의 계란과 108㎏의 오믈렛을 구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덴마크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된 회사는 모두 9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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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덴마크 식품안전 당국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의 두 개 회사가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 파문에 관련된 닭 농장들로부터 6.8t의 계란과 108㎏의 오믈렛을 구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덴마크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된 회사는 모두 9개로 늘었다.

덴마크 식품안전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두 회사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수입한 계란에서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면서 함량이 적어 인체에 해롭지는 않다고 전했으나 회사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해 유통한 계란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나라는 유럽 17개국과 아시아의 홍콩 등 18개국이다.

이와 별도로 한국에서도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발견됐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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