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호날두 포함, 2017 FIFA 선수상 후보 발표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2017년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들이 모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7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방식은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단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명단에 올랐다. 가장 주목할 인물은 호날두다. 호날두는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크게 공헌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없어선 안 될 프랜차이즈 스타다. 창조적인 플레이로 바르사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52경기에 출전해 54골 19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앙투앙 그리즈만, 네이마르, 수아레스 등도 메시-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로 현재까지 맹활약하고 있고,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도 2016/2017시즌까지 바르사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물론 네이마르는 올여름 2,900억이 넘는 금액으로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

FIFA, 2017 올해의 선수상 후보 발표
피에르 오바메양
레오나르도 보누치
잔루이지 부폰
다니엘 카르바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앙투앙 그리즈만
에덴 아자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해리 케인
은골로 캉테
토니 크로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
루카 모드리치
케일러 나바스
마누엘 노이어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알렉시스 산체스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