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루과이, 수아레스 9월 A매치 제외 발표

유지선 기자 2017. 8. 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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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루이스 수아레스(30, 바르셀로나)가 9월 A매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가오는 아르헨티나전(31일)과 파라과이전(9월 5일)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바르셀로나 의료팀은 회복까지 약 4~5주의 시간이 소요될 거라고 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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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루이스 수아레스(30, 바르셀로나)가 9월 A매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수아레스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과의 2017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상황에서 이를 악물고 통증을 참았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가오는 아르헨티나전(31일)과 파라과이전(9월 5일)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바르셀로나 의료팀은 회복까지 약 4~5주의 시간이 소요될 거라고 전했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물론이며, 바르셀로나도 비상이 걸렸다. 네이마르가 이적하며 `MSN 라인`이 해체된 바르셀로나는 레알과의 슈퍼컵에서 1-5의 스코어(1, 2차전 합계)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헤르르드 피케도 "바르셀로나에서 뛴 지난 9년간 레알보다 못하다고 느낀 건 처음"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엎친 데 덮친 격이 된 수아레스의 이탈로 인해 우루과이 대표팀은 물론이며 바르셀로나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사진= 우루과이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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