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마리안느와 마가렛, 내면의 이타심 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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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보고 개인의 가슴 깊은 곳에 이타심의 DNA, 희생과 헌신의 마음이 숨 쉬고 있다는 자각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가족 500여 명과 함께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보기 전에 "이 영화를 보고 이런 생각을 갖게 된다면 잘 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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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보고 개인의 가슴 깊은 곳에 이타심의 DNA, 희생과 헌신의 마음이 숨 쉬고 있다는 자각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가족 500여 명과 함께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보기 전에 “이 영화를 보고 이런 생각을 갖게 된다면 잘 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두 번째로 이 영화를 봤다고 소개한 이 총리는 더 많은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9월에도 두 차례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전라남도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들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렛(82)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정부는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을 공식 추진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가칭)의 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자고 청와대에 건의했다. 김 전 총리는 위원장직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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