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퀼러 전 대통령, 분쟁지역 서서하라 유엔 특사로

2017. 8.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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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퀼러 전 독일 대통령이 서사하라 지역에 대한 유엔 특사로 선임됐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따르면 퀼러 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난 크리스토퍼 로스 서사하라 특사의 뒤를 이어 특사직을 맡게 됐다.

퀼러 전 대통령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바 있다.

모로코 정부와 폴리사리오해방전선은 퀼러 전 대통령의 특사 임명에 대해 이미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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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호르스트 퀼러 전 독일 대통령이 서사하라 지역에 대한 유엔 특사로 선임됐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따르면 퀼러 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난 크리스토퍼 로스 서사하라 특사의 뒤를 이어 특사직을 맡게 됐다.

퀼러 전 대통령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바 있다. 그는 아프리카 전문가로서도 알려져 있다.

서사하라는 1975년 스페인의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면서 이 지역 대부분을 합병한 모로코와 서사하라 원주민인 사흐라위족의 반군단체 '폴리사리오해방전선'이 선포한 사하라아랍민주공화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분쟁 지역이다.

모로코 정부와 폴리사리오해방전선은 퀼러 전 대통령의 특사 임명에 대해 이미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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