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중부 산발적 비..내일도 오락가락 이어져

맹지현 2017. 8.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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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분간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자주 반복하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중부지방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우산은 챙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0분 전만 해도 서울에는 비가 아주 세차게 쏟아지더니 현재는 잦아들면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 주변에는 기압계가 정체되면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날씨가 반복될텐데요.

현재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주로 동해안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은 물론 내일도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경북북부 등 중부를 중심으로 내리겠고 내일은 전국에 가끔씩 비를 뿌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에 최고 70mm,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경북에 10-50mm, 경남내륙과 호남에는 5-30mm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산발적인 비가 다음주 초반까지는 전국 곳곳에 길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자주 지나면서 한동안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내일도 크게 덥지 않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 서울이 28도, 대전과 전주, 부산이 30도,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이처럼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항상 가방안에 항상 작은우산을 넣어다니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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