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왕릉·왕비릉 '가야 밤길' 즐긴다..야간 개방

2017. 8.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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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옛터인 경남 김해시는 수로왕릉(사적 제73호)과 수로왕비릉(사적 제74호)을 처음으로 야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수로왕릉은 김해 김씨 시조인 김수로왕이 잠든 곳이다.

수로왕비릉은 수로왕릉 인근인 김해시 구산동에 있다.

시는 개방 날짜에 맞춰 가야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김해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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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금관가야 옛터인 경남 김해시는 수로왕릉(사적 제73호)과 수로왕비릉(사적 제74호)을 처음으로 야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수로왕릉은 김해 김씨 시조인 김수로왕이 잠든 곳이다.

김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 왕위에 올랐고, 서기 48년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다.

수로왕비릉은 수로왕릉 인근인 김해시 구산동에 있다.

시는 김수로왕과 허왕후가 걷던 왕릉 일대 가야 유적지 밤길을 9월 2일·9일·16일, 9월 22∼23일 등 9월 중 5일간 야간에 문을 연다.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는 개방 날짜에 맞춰 가야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김해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주 무대인 수로왕릉 앞길에서는 허황옥 신행길 행차 퍼레이드, 뮤지컬 '미라클러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인도문화체험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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