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개인 9명·단체 4곳 추가 제재..은행거래 금지 및 자산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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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인 9명과 단체 4곳의 자산을 동결하면서 추가 제재하기로 했다.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자국 정부가 북한의 은행과 보험회사 등을 포함한 이들 단체 및 개인을 상대로 송금과 은행계좌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보리는 이번 2371호 결의안에서 북한의 외화벌이와 관련이 있는 단체·개인을 자산동결 대상 등으로 추가 지정하고, 북한산 석탄·철광석·수산물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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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인 9명과 단체 4곳의 자산을 동결하면서 추가 제재하기로 했다.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자국 정부가 북한의 은행과 보험회사 등을 포함한 이들 단체 및 개인을 상대로 송금과 은행계좌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이번 조치는 지난 5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 제2371호에 따른 것으로서, 북한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막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이번 2371호 결의안에서 북한의 외화벌이와 관련이 있는 단체·개인을 자산동결 대상 등으로 추가 지정하고, 북한산 석탄·철광석·수산물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자산 동결 대상이 일본에서 해외 송금을 받으려면 재무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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