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종이접기'..어때요, 참 쉽죠?

이동준 2017. 8. 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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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취미로 여고생을 표현한 종이접기 작품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 '라이신'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키구치 마사토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종이접기 전시회'서 여고생을 표현한 모형을 공개했다.

한편 그의 모형은 오는 9월 23일~24일 카이세이 학원 종이접기 문화제에 다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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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취미로 여고생을 표현한 종이접기 작품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완성된 모형. 대학 종이접기 동아리서 활동하는 학생은 5년간의 구상하고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이 모형을 완성했다.
대학 ‘라이신’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키구치 마사토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종이접기 전시회’서 여고생을 표현한 모형을 공개했다.

그가 만든 모형은 가위나 풀 등의 이용 없이 종이를 접어 완성했다.
그의 완성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세히 신경 쓴 모습을 보이며, 종이 앞뒤 배색을 활용하여 부위별로 색을 구분하여 연출하는 등 정교함을 더했다.

모형이 공개된 후 일부에서는 “종이 한 장으로 이렇게 세세한 표현은 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그는 전개도를 공개하며 의심을 일축했다.
전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하긴 어려워 보인다. 접는데 약 3주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형을 보는 것만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완성을 위해 “5년간 구상하고 접는데 약 3주 정도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지난 13일 전시회에 공개된 모형들. 인형, 캐릭터 등 다양한 모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의 모형은 오는 9월 23일~24일 카이세이 학원 종이접기 문화제에 다시 공개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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