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IS 범죄행위 조사해달라"..UN결의안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라크가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함 알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이 지난 9일 유엔에 "IS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IS의 범죄행위를 조사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알자파리 장관은 "이라크와 영국이 함께 결의안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영국과 함께 결의안 초안 마련중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이라크가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함 알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이 지난 9일 유엔에 "IS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IS의 범죄행위를 조사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알자파리 장관은 "이라크와 영국이 함께 결의안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너선 앨런 영국 부대사도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협력해 IS가 숨을 곳이 없도록 하는 결의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IS로부터 대량학살과 성적 학대를 겪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을 변호하는 영국의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는 "야지디족 뿐 아니라 다른 IS의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정의를 바로세우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라크 정부의 서한이 IS가 전세계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면책을 종식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