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관련해 17일 오전 5시 기준으로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장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중 29개 농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확인된 6개 농장을 제외하면 23개 농장에서 추가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 이날까지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은 총 7곳이다.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농장은 총 22곳이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 지역 9개 산란계 농장 중 한 곳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 0.01mg/kg의 6배인 0.06mg/kg, 또 다른 곳에서는 기준치의 2배인 0.02mg/kg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민동훈 [email protected]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