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기념우표' 구매 장사진, 인터넷우체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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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취임 100일째가 되는 17일 발행되자 이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광화문우체국에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민들이 줄서서 대기하다 오전 8시55분부터 기념우표를 구매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기대를 담은 '19대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를 17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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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우체국에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민들이 줄서서 대기하다 오전 8시55분부터 기념우표를 구매하고 있다. 9시20 현재 번호표를 받아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양천우체국에도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20여 명의 시민들이 줄서서 대기하다 기념우표를 구매하고 있다,
기념우표를 판매하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역시 주문자들이 폭주해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대표 사진으로 선정했으며,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뤄가겠다는 국정 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첩에 함께 담겨있는 '나만의 우표'는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참여정부 및 제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과 촛불집회 당시 모습,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취임 후 활동을 함께 담았다.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gre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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