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이 최재성을 보고 심란해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송연화(박현정 분)가 정선기(최재성 분)을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연화는 한태성(임호 분)을 비롯한 가족들과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갔다. 식당 앞에서 정선기를 마주친 송연화와 한태성은 언짢아했다. 정선기는 "잘 지냈냐"라며 "손님이 있어서 이만 가보겠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하지만 송연화는 밥을 먹으면서도 정선기가 떠올라 먹지 못했다. 이를 눈치챈 한태성은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며 "다 나라를 잃었을 때 일 아니냐"고 위로했다.

한편,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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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