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강한 비.. 예년보다 약간 선선

이귀주 캐스터 2017. 8. 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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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아침도 흐린 하늘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내륙지방 곳곳으로는 비도 오고 있는데요.

새벽 사이 경남 합천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지금 충북 일부 지역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그밖에 지역에서도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상으로는 저기압이 정체된 가운데 오늘도 종일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중북부를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북부로는 100mm 이상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도에는 20mm에서 70mm 정도가 예상 되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상도에도 10mm에서 5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요즘 한여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도 서울은 21도 선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30도를 밑돌면서 예년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하겠고요.

바람도 약간씩 불어오겠습니다.

오늘 종일 전국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요.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1.2도, 대구가 22.7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9도, 제주와 창원이 31도까지 오르겠고 제주도로는 여전히 폭염특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비는 꽤 길게 이어지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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