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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차지연, “<복면가왕> 때문에 첫날밤 거사(?) 못 치렀다”

기사입력2017-08-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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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이 <복면가왕>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40회에서는 ‘대체 불가’ 뮤지컬 스타들이 펼치는 눈과 귀가 즐거운 토크가 공개됐다.


앞서 차지연은 “내가 어떤 노래를 불러도 다 슬프게 들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이 “가수들한테는 복이다”라고 조언했다.

김국진은 “<복면가왕> 출연 당시 결혼을 했다고?”라며 물었다. 차지연은 “2차 방어전 전날이 결혼식이었다. 거사를 치러야 했는데, 선수 보호 차원으로 아무것도 못 했다”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얼굴 공개되고 결혼했으면 화제 됐을 텐데”라고 하자, 차지연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차지연은 “5연승이나 할지 몰랐다. 바빠서 신혼여행은 못 갔는데, 덜컥 아이는 가졌다. <복면가왕>이 내겐 복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는 팔색조 배우 유준상, 뮤지컬계까지 유혹한 가수 아이비, 파격 퍼포먼스의 달인 차지연, 티켓 파워 최강자 박은태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스페셜 MC B1A4 진영이 함께한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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