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2017. 8. 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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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 새만금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168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607표를 득표해 6년 뒤 열릴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회는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ㆍ레저용지에서 12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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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32년 만이다.
 
전북 새만금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168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607표를 득표해 6년 뒤 열릴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투표는 1개 회원국이 6표를 행사하는 방식이다.

2015년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도는 유럽 스카우트 본류인 폴란드 그단스크(GDANSK)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607대 365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 네번째)과 송하진 전북도지사(왼쪽 다섯번째) 등 유치단이 총회 직전 새만금 유치를 자신하며 환호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회는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ㆍ레저용지에서 12일간 열린다.
 
지구촌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인 이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청소년들은 민족과 문화,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며 잼버리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 대회의 생산 유발효과가 800억원, 부가가치효과는 300억원, 고용창출은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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