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 열려

문종규 2017. 8.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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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광교 기획행정위원장 등 다수의 시의원과 구의원 자전거동호인 등 대구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PF 평화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대구시, 대구시 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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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PEACE ROAD) 2017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 (준비위원장 변사흠, 실행위원장 윤용희, 정동원)이 16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광교 기획행정위원장 등 다수의 시의원과 구의원 자전거동호인 등 대구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피스로드 코리아 2017’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 모습.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 제공.
이날 행사는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PF 평화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대구시, 대구시 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대구 통일대장정’은 국제종주단의 입장, 환영식, 종주기 전달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125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대구시민들도 동참해 하루 빨리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며 내년에는 반드시 38선을 넘어 북녘땅을 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자전거 중주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전 국민과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한 뒤 120명의 대구시내 자전거동호인들과 함께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강정보까지 25km를 함께 종주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공식적으로 제안한 ‘국제평화고속도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해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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