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복귀전 승리 린드블럼 "김원중 보고 배웠다"

김건일 기자 2017. 8. 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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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린드블럼이 KBO 리그에 돌아오고 처음으로 승리를 낚았다.

린드블럼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7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이겨 선발 승을 챙겼다.

6회 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으나 팀이 6회에 3-2로 역전에 성공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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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 린드블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조시 린드블럼이 KBO 리그에 돌아오고 처음으로 승리를 낚았다.

린드블럼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7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이겨 선발 승을 챙겼다. 복귀하고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9월 18일 넥센전 이후 약 약 11개월 만에 승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68에서 4.85로 낮췄다.

린드블럼은 7이닝 가운데 3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와 4회, 6회 누구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위기에선 적시타를 맞지 않아 최소 실점으로 넘어갔다. 3회 1사 2, 3루에서 닉 에반스를 땅볼로 유도해 1점과 아웃 카운트를 바꿨다. 다음 타자 김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엔 무사 1, 3루 위기에서 김재환을 2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1점을 줬지만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늘렸다. 6회 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으나 팀이 6회에 3-2로 역전에 성공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린드블럼은 경기가 끝나고 "오늘 그라운드에서 느낌이 좋았다. 팀 공격이 승리를 만들어 줬다. 어제 김원중의 호투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오늘 경기를 푸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오늘과 같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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